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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카지노’가 끝 아니다!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 종합

디즈니+가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상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22일 공개된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에는 ‘카지노’의 열기를 이어갈 K콘텐츠 기대작부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의 K콘텐츠들은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제작사와 협업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뿐만 아니라 마블, 디즈니 등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켜 줄 신작들도 이번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K콘텐츠, 뭐가 뭐가 있나모두의 기대와 재미를 책임질 화제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상반기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와 ‘형사록 시즌2’는 물론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먼저 오는 5월 10일 공개되는 ‘레이스’는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하게 된 ‘스펙제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하이에나’로 탄탄한 각본을 인정받았던 김루리 작가와 ‘20세기 소년소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서 청량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는 앞선 시즌에 이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한다. 올 6월 안에 공개 예정이다.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버텨야 한다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 인류 대표 삼총사는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어진다.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등이 출연하는 ‘형사록 시즌2’는 올 7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형사록’은 한동화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성민을 필두로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치밀한 각본의 높은 완성도로 대중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김택록(이성민)의 과거를 들추며 모두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던 친구(진구)의 숨겨진 배후가 등장한다. 다음 달 4월 26일에는 국내 야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가 온다.‘풀카운트’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디즈니의 모든 세계관과 놀라운 이야기!마블, 디즈니 라이브 액션까지 디즈니+의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놀라운 작품들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직 디즈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확장된 스토리텔링이 담긴 이 특별한 콘텐츠들은 구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풍성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다비전’, ‘로키’, ‘블랙 위도우’ 등과 함께했던 모든 이들의 치열하고 위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4일 공개되는 ‘어셈블’을 놓쳐선 안 된다. 그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다양한 마블 작품들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인터뷰가 모두 담긴 ‘어셈블’ 비하인드 시리즈들에는 그들이 참여했던 시간들 속 치열함과 열정,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들어볼 수 있다.디즈니+를 찾아온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 1, 2, 3은 다음 달 7일부터 만날 수 있다.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신드롬의 시작이었던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의 모든 시리즈를 이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귀환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풋풋한 ‘피터 파커’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커스틴 던스트의 메리 제인 왓슨과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는 팬들을 다시 번 그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며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마블의 히어로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은 다음 달 12일 베일을 벗는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폐기된 차량을 직접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 사회 곳곳의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여정을 담고 있다.‘피터팬 & 웬디’은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전망.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했던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상반기 안에 구독자들과 만난다. 레전드 캐릭터 피터팬은 물론 새롭게 재해석된 웬디, 후크 선장으로 변신한 주드 로, 또 실사화돼 구현된 네버랜드의 세계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다시 만나는 화제의 영화 흥행작과 신작 드라마들!한국과 글로벌 오리지널 작품들 외에도 디즈니+의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해 332만 관객을 불러모은 명품 사극 스릴러 ‘올빼미’도 3월 29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장혁과 장나라의 네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 ‘패밀리’ 역시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 시리즈인 시즌3 역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올빼미’는 오는 29일부터, ‘패밀리’는 다음 달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다음 달 안에 공개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19:14
금융·보험·재테크

[금융 IS리포트] KB 이어 토스도 '알뜰폰' 출격…시작도, 전략도 다르다

KB국민은행만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도전했던 '알뜰폰' 서비스에 토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달 30일 알뜰폰 요금제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서비스를 운영할 주체는 토스모바일로,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메기'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존 이통사 이용 고객은 물론, 알뜰폰 고객에게는 더 넓은 선택지를 주고, 경쟁을 통한 혜택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KB국민보다 비싼 토스 알뜰폰토스 알뜰폰은 출시 이전부터 '요금제 가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요금에 따라 알뜰폰이냐, 이통사냐 견제 대상이 갈리기 때문이다.31일 토스모바일에 따르면 월 데이터 기준으로 100·71·15·7GB 등 4종의 신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제공된 요금제를 다 쓰면 속도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다만 제공되는 데이터의 제한속도(QoS)는 요금제마다 각기 다를 전망이다. 100GB 요금제에서는 추가 데이터 속도로 5mbps를 보장하지만, 7GB 등 저가 요금제에서는 최대 1mbps로 제한된다.이미 앞서 진행한 사전신청에서 나흘간 17만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았다. 이 중 기존 이통사 가입자가 7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20~30대가 6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40대도 22%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관심이 높은 가격은 100GB 요금제가 월 5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이어 71GB 5만4800원, 15GB 3만5800원, 7GB 2만4800원으로 구성됐다. 토스모바일은 초기 가입자에게 3개월 동안 요금을 매달 1만~2만원 깎아준다는 방침이다.토스모바일 관계자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기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요금제를 선보여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에 따라 출시 시점에 4가지 요금제를 우선 내놨다"고 설명했다.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리브엠)' 요금제와 비교하니, 비슷한 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리브엠이 토스모바일보다 많게는 1만2500원까지 저렴했다.2019년 금융위원회가 알뜰폰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면서 서비스를 시작한 리브엠은 조건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망은 이통 3사를 모두 이용한다.토스모바일에서 서비스하는 4가지 요금제와 비슷한 리브엠 요금제로 'LTE무제한 100GB+'는 SKT망에서 월 4만7300원에 제공하고, KT망 5G 기준 요금제는 월 4만7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리브엠에는 70GB대를 제공하는 요금제는 없고, LGU+망에서 5G 속도로 30GB를 제공하는 요금이 4만4500원이다. 15GB 요금제는 KT, LGU+망에서 2만8500원, SKT에선 2만9700원이다. 7GB 요금제는 KT망에서 1만9500원, LGU+망에서 2만1900원, SKT망에서 2만2000원에 제공한다. 토스모바일 요금제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요금제와 비교해도 비싼 수준이다.알뜰폰 요금제 비교·검색 플랫폼 모요(모두의요금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5G 알뜰폰 인기요금제 1위는 ‘데이터 150GB에 월 4만9000원 상품’이었고, LTE 알뜰폰 인기요금제 1위는 ‘데이터 11GB+일2GB에 월 3만9600원 상품’이었다.토스모바일 관계자는 "가격 경쟁이 아닌 통신 서비스 경험 혁신을 통해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시장의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모바일·리브엠, 다른 전략출시 이전부터 업계는 토스모바일의 요금제 가격 구성이 기존 알뜰폰 요금제 대비 비싸게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면서 알뜰폰보다는 이통사와 겨루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알뜰폰 업계 가격과 비슷하거나 저렴하다면 리브엠과 더불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출혈경쟁이 불가피해진다. 반면 알뜰폰보다 비싸고 이통 3사보다 싸면 기존 이통사의 고객을 데려오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애초 토스모바일은 2400만 토스 사용자를 집중 공략 대상으로 봤다. 토스모바일은 사용자 92%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가입자로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8%에 그친다는 데 주목했다. 토스모바일이 이통 3사 데이터·통화 무제한 요금제에서 토스모바일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약 20% 이상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반면 리브엠의 출발은 이통사 시장에 이어 알뜰폰 시장으로 견고하게 이어진 이통 3사 알뜰폰 자회사의 과점 체제를 깨는 시도였다. 이런 점에서 알뜰폰 업계는 리브엠을 반겼고, 금융사가 진입하면서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을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리브엠은 알뜰폰에 대한 고객 인식을 바꾸고 지난 12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이동통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78%로 알뜰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알뜰폰 가운데 처음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통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출혈경쟁이 불가피해지면서, 알뜰폰 업계 내 반발도 불러 일으켰다.이에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엠은 가격 포지셔닝을 점유율이 50% 이상인 기존 통신사의 알뜰폰 자회사보다는 낮고 중소업체보다는 비싸게 의도적으로 설정했다"며 "여기에 은행과 카드 이용에 따른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브엠 '금융 혜택', 토스 '불편 개선'국민은행은 'KB든든할인'이라는 혜택으로 상품에 따라 최대 월 3300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주거래라면 1100원을 할인해주고, 국민은행으로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어도 1100원이 할인된다. 국민은행 '스타클럽' 멤버십에 가입돼 있다면 등급에 따라 1100원부터 최대 4400원까지 할인해주고, 친구결합 이용 시 1명당 11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이다.리브엠은 또 국민카드와도 연계해 이용 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요금제에 따라 직업·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놨다.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엠을 이용하는 고객이 국민은행과 국민카드를 이용할 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리브엠이 금융사와 연계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 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 업계에서 시행하고 있지 않은 다양한 서비스로 승부수를 내걸었다.먼저 토스모바일은 미사용 데이터에 대해 최대 1만원의 캐시백 제공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잡았다. 100GB 상품을 가입해놓고 월 사용량이 10GB 미만이라면 1만원을, 70GB 미만이라면 2000원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식이다.캐시백으로 받은 포인트는 요기요, 무신사, 야놀자 등 7000여 곳의 토스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토스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최대 5000원)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캐시백으로 받은 포인트 역시 현금화할 수도 있다.알뜰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던 고객센터도 24시간으로 확대해 불편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개통도 간소화했다. 토스 앱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유심을 빠르게 고객에게 보내준다. 잔여 데이터 확인도 앱에서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잔여 데이터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앱을 별도로 다운 받아야 하는데, 토스 앱에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토스모바일 관계자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업계는 토스가 리브엠처럼 금융과도 연계한 결합 혜택을 내놓을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금융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결국에는 토스 이용자를 끌어오기 위한 연계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토스모바일과 리브엠 요금제 비교데이터 토스모바일 리브엠100GB 5만9800 4만7300(SKT, LTE) 4만7500(KT, 5G)71GB 5만4800 -30GB - 4만4500(LGU+, 5G)15GB 3만5800 2만8500(KT·LGU+), 2만9700(SKT)7GB 2만4800 1만9500(KT), 2만1900(LGU+), 2만2000(SKT)◇ 알뜰폰 인기 요금제 순위구분 순위 월 제공 데이터 5G 1위 150GB 2위 110GB 3위 180GBLTE 1위 11+2GG 2위 7GB 3위 100GB*자료=모요 제공 2023.02.01 07:01
프로야구

[IS 고척]전의산 7번 배치한 김원형 감독 "4번은 무게감이 큰 자리"

사령탑 구상에 딱 맞는 순번에 배치됐다. SSG 랜더스 내야수 전의산(22) 얘기다. SSG 랜더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타순에 변화를 줬다. 이전 3경기에서 4번 타자로 나섰던 전의산을 7번으로 내렸다. 전의산은 올 시즌 기량을 꽃피운 새 얼굴이다. SSG '전'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1군에서 이탈했을 때 콜업, 빼어난 장타력을 증명했다. 출전한 37경기에서 8홈런 장타율 0.575를 기록했다. 최근엔 '4번 타자'까지 맡았다. 최근 타격감은 좋은 편이 아니다. 13경기에서 2안타에 그쳤다. 김원형 SSG 감독은 팀 득점력 향상과 선수(전의산)의 멘털 관리 차원에서 타순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 감독은 "원래 4번 타자인 한유섬의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상황이었다. 코칭 스태프에서전의산을 4번에 추천했을 때도 썩 내키진 않았다"고 전했다. SSG 사령탑이 생각하는 4번 타자는 상징적인 자리다. 김원형 감독은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다를 수 있지만, 4번 타자는 압박과 무게감이 크다. 전의산을 4번에 두는 건 일시적인 선택이었다. 원래 6번이나 7번이 낫다고 생각했다. 미래의 4번 타자이지만 젊은 선수에게 그런 부담을 주고 싶다 않았다. 오늘(3일 키움전)은 김강민이 6번에 나서기 때문에 7번으로 내세운 것"이라고 전했다. 전의산의 장타력을 경계한 상대 배터리는 정면 승부를 피하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전의산이 생각을 줄이고, 직관적인 승부를 하길 바란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도 얘기를 나눴는데 '공 보고 공 치기도 필요하다'고 해줬다. 상대가 어렵게 승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2022.08.03 18:07
게임

엠게임, 스포츠 예측 게임 ‘윈플레이’ 출시…바둑도 서비스

엠게임은 실제 스포츠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윈플레이’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윈플레이는 승·무·패·핸디캡·언더오버와 같은 주제별 경기 결과를 예측해 게임머니를 걸고 그 결과에 따라 게임머니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엠게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게임 종목은 축구·배구·양구·농구·배구 등 국내 스포츠 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국 프로농구(NBA) 등 해외 인기 리그이다. 프로 바둑 대국을 추가해 차별화된 국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 방식은 경기 시작 전 승패와 득점수 등을 사전에 예측하는 방식과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스포츠 경기의 전반, 후반, 회차별, 쿼터별 등 실시간 승부예측 게임을 즐기는 라이브 방식이 있다. 엠게임 측은 “오랜 기간 축적된 웹보드 게임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직관적인 정보 전달과 편리한 게임 동선 등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며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회사 측은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을 연내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7 18:05
게임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전세계 정식 출시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실시간 전략 PvP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니막스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 기간을 1년 간 거친 게임이다.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종족간의 전쟁에 게이머가 ‘신’이 되어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개입 액션과 전략 기반의 1대1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등 빠르고 단순한 게임 특징 속에 전략적 깊이를 추구한 게임이다.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하는 미니막스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스팀에서의 글로벌 론칭을 기점으로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가능해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1대1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님블뉴런 측은 “그동안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칭 시스템과 연습 모드 및 커스텀 매치, 챔피언 캐릭터 중심의 작전과 게임플레이 방식을 다듬어왔다”며 “플레이 타임도 기존 6분에서 4분으로 게임 디자인을 변경해 박진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에서는 챔피언 캐릭터를 직접 손으로 컨트롤하는 독특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최적화로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1.17 22:20
생활/문화

[이 앱 해봤니?] 귀혼 소울세이버 外

귀혼 소울세이버엠게임이 전 세계 113개국에 출시한 퍼즐 모바일 게임. 익살스러운 불량 요괴와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엠게임의 온라인 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됐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번체 3개 언어를 지원한다. 요괴와 검 블록을 한 붓으로 연결하는 퍼즐 조작으로 300여 종의 요괴를 사냥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쉽고 직관적인 퍼즐 본연의 재미에 전투와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역할수행게임)의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방패와 체력(HP), 기력(MP) 블록을 활용해 방어·스킬 사용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보드)데빌메이커:아레나 for kakao넥스트플로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통해 모바일게임 팬들에게 호평 받았던 ‘데빌메이커:도쿄’를 잇는 후속작으로,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 개발사 나다게임즈가 선보이는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과 연결성을 갖춘 스토리를 중심으로, 피규어와 일러스트가 접목된 형태의 독창적인 악마 캐릭터 100여 종을 수집, 육성해 캐릭터 간 상성과 배치 방식에 따라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유저 간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토너먼트’ 및 ‘아레나’ 등 PvP 콘텐트와 전작의 콘텐트를 모티브로 한 ‘심연의 성전’ 및 게임 시나리오를 웹소설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한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롤플레잉)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최근 신규 클래스 ‘소서러’와 PvP 전용 사냥터 ‘나이트메어’를 업데이트했다. 소서러는 부적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마법사형 클래스다. 까마귀의 힘을 빌려 각종 이동기를 구사하며, 어둠의 기운을 사용해 상황에 맞는 근접 혹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나이트메어는 월드맵에서 나이트메어 지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과 관련된 몬스터가 강력한 모습으로 출현한다. 출입 시 자동으로 PvP 모드가 활성화돼 길드원을 제외한 유저 간 전투가 가능하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애플 앱스토어→게임)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5.03 07:00
생활/문화

모바일 형제의 대결…형 게임빌, 동생 컴투스 따라잡을까

작년에 형제 모바일 게임사인 게임빌과 컴투스의 명암이 갈렸다. 동생인 컴투스는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한 반면 형인 게임빌은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며 정체기를 맞았다. 이들 형제의 운명이 갈린 것은 공교롭게도 2013년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한 이후부터다. 잘 나가던 게임빌은 인수 이후 컴투스에 매출이나 주가에서 역전당했다. 과연 올해는 게임빌이 형으로서의 체면을 차릴 수 있을지, 아니면 컴투스의 승승장구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게임빌 대작·유명 IP 신작 출격게임빌은 올해 '대작'과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화'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대작 게임은 글로벌 누적 8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카툰워즈 시리즈'의 최신작 ‘카툰워즈3’과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의 강점이 돋보이는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 등을 준비하고 있다.여기에 ‘데빌리언’과 ‘아틀라스(가제)’, ‘아키에이지’ 등 유명 PC 온라인게임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 신작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세 장르로 자리잡은 역할수행게임(RPG)이 다수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게임빌은 우선 올 상반기에 약 5종의 신작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첫 주자는 국내 개발사인 블루지앤씨가 만든 디펜스 게임인 카툰워즈3이다. 그동안의 시리즈 인기 요소를 모은 결정판으로, 쉬운 게임 조작과 함께 총 30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 등이 특징이다. 또 ‘약탈전’ ‘팀 대전’ ‘진격전’ 등 다양한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달 출시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자체 개발작인 모바일 RPG 나인하츠도 상반기에 출격한다. '라그나로크’의 이명진 작가 등 30여 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테일즈위버’의 김인정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외에 풀 3D 실사 모바일 야구 게임인 ‘MLB 퍼펙트 이닝 16’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 기존 인기작에 다양한 신작으로 승부컴투스는 올해 기존작의 흥행을 이어가고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새로운 흥행작을 탄생시키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컴투스는 1등 효자 게임인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의 인기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작년 6월 출시된 이후 아직도 애플 앱마켓의 최고 매출에서 104개국 톱10에 올라 있으며 89개국의 구글 앱마켓에서 톱10을 기록하고 있다. 다운로드 건수도 출시 50일 만에 1000만 건을 기록하고 작년 11월까지 누적 5000만건을 넘어 장수 모바일 게임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컴투스는 또 올 상반기에 모바일 RPG 3종과 스포츠 게임 3종, 캐주얼 게임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모바일 신작은 자체 개발작인 '원더택틱스'와 '프로젝트R', 퍼블리싱작(유통·서비스) '라스트오디세이'이다. 이 중 원더택틱스는 올해 컴투스의 첫 신작이다. 이 게임은 250여 종의 다양한 영웅 육성과 3X3 자리 배치 방식의 전략적인 플레이, 직관적인 조작 등이 특징이다. 일반 던전·스페셜 던전·비밀 던전·보스 레이드·아레나(PVP, 이용자간 대결) 등 방대한 전투 콘텐트도 재미 요소이다.원더택틱스는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출시된 이후 1주일 만인 20일 현재 일본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3위에 올랐고,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 인기 4위, 게임 매출 18위를 기록했다.스포츠 게임은 자체 개발작인 '프로젝트G2'와 '홈런배틀3', 퍼블리싱작 '사커스피리츠'가 준비돼 있고, 캐주얼 게임은 '아트디텍티브'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1.21 07:00
스포츠일반

귀향길 짜릿한 손맛 빼놓을 수 없지!

지루한 귀향길. 간편한 휴대폰 속 게임들이 있으면 더욱 짜릿하다. 단순하면서도 손맛 나는 간단한 모바일 게임들을 모아봤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즐긴다 = 지난 9월 14일에 출시된 는 의 성공적인 퍼블리싱에 이어 게임빌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국내 퍼블리싱 작품. 원버튼 게임이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동화 같은 배경과 스토리가 돋보인다. 게임빌 다운로드 가격: 2500원 다운로드 경로 555 + NATE > 강아지/SKT : NATE > 게임Zone > 장르별게임보기 > 아케이드 > 강아지 =엔타즈의 대표적인 액션퍼즐게임으로 단순한 진행에서 벗어난 퍼즐 구성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난이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 제한과 몬스터의 등장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엔타즈 (www.entaz.com) 다운로드 가격: 2000원 다운로드 경로 KTF 자료실 > 게임 > 액션/슈팅/아케이드 > 아케이드게임 > 미니아케이드2006 =여성유저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게임. 게임성향에 따라 돌의 선택. 던지는 힘과 각도. 물살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해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엣데이터 (www.ioigame.co.kr) 다운로드 가격: 2000원 다운로드 경로 KTF -모빌샵(자료실)>아케이드/슈팅>짱돌던지기 ▲40~50대 중년. 고스톱의 새 풍속도 =영화 같은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여. 기존 맞고와는 다른 묘미를 전해 준다. 박시운-홍단해-오광한의 삼각관계…. 거기에 고마 닌자·주마다 겐세이·자토이치· 맞고노 내가오야·삭술희 선생. 피박서 등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게임빌 2000원 다운로드 경로 1) **555 + 통화 > 패밀리골프 2) SKT : 게임zone > 성인/고스톱/엽기 > 고스톱 > 정통맞고 3) KTF : 게임 > 고스톱/퍼즐/퀴즈/보드 > 유명/정통맞고 > 정통맞고 4) LGT : 게임 > 고스톱/겜블/네트웍 > 맞고게임 > 정통맞고 =대장금을 모티브로 하여 대장금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고스톱으로 코믹하게 만들었다. 스토리 또한 궁중 내에 있는 모든 사람을 맞고로 끌어들인다는 다소 독특하고 코믹한 설정이다. 블루인터랙티브 (www.blueinter.com) 2000원 다운로드 경로 LGT - ez-i 접속 >게임 > 고스톱/겜블/네트웍/성인 > 궁중맞고 박명기 기자 2006.10.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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